천천히 흐르는 나날

1. 양념을 만든다.(2인분 기준)
- 설탕 2T
- 간장 2T
- 식초 2T
- 다진마늘 1T
- 물 적당량(기호에 맞추어 넣음. 난 먼저 넣은 설탕, 간장 등의 재료 모두를 합한 분량만큼 물을 넣음)

주어진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는다.

2. 국수(소면)를 4분간 삶는다.

3. 삶은 국수를 찬물에 헹구어 건져낸 후, 젓가락으로 조금씩 덜어 양념장에 적셔 먹는다.

참기름 향이 싫고, 먹을 때 깨가 거슬리는 내 입맛에 딱 맞음. 살짝 새콤하고, 마늘 향이 많이 나서 좋다. 하지만 다 먹고 나면 마늘 냄새가 입에서 많이 나기 때문에 바로 양치해야함.ㅋ

노란색 가루 입은 시루떡. 냉동실에 있던 걸 전자렌지에 돌리면 쫀-득하고 맛있음. ^^

전자렌지에 2분 돌림.

말랑해진 건 좋은데, 그릇 밖으로 나온 부분에서 가루가 떨어진다.;;; 치우기 귀찮. 그리고 말랑 쫀득하고 맛있는데 렌지 밖으로 나와 뚜껑을 열고 좀 있으면 가장자리 부분이 빠르게 말라 살짝 딱딱하게 되는 게 조금 흠. 하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맛있게 먹어치움. ^^

생라면 요리

1. 라면을 원하는 크기 만큼 부순다.

2. 용기에 담아 전자렌지에 돌린다.
- 시간: 1분 30초(2분 돌리면 라면이 탐)
* 처음엔 2분을 돌리고 라면 일부가 계속 타길래 스프를 먼저 넣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, 그냥 시간이 길어 타는 거였다.

3. 라면 스프와 설탕을 취향에 맞추어 넣고 고루 섞는다.
- 라면 스프: 1T
- 설탕: 2T (두숟가락)

4. 맛있게 먹는다.

바삭하고 달고 짜고. 맛있다. ^^

할인해서 산 3가지 제품 중 하나.

원래 쓰던 세럼이 딱 떨어졌는데, 할인으로 팔길래 이것저것 구입해 보았다. 주 기능은 "미백"

- 미백 기능성 화장품

[사용법]
세안 후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켜 줍니다.

[표시성분]
유자추출물(96%), 나이아신아마이드, 1,2-헥산다이올,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(1,000ppm), 트라넥사믹애씨드, 다이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, 카라멜

* 사진출처: 스킨푸드 홈페이지 캡쳐
https://m.theskinfood.com

*사진출처: 택배 받은 제품 촬영

셋 중 가장 맘에 드는 걸 재구매 해야겠다 생각했는데, 골드캐비어 라인 가격이 엄청 세다. 아.. ㅠㅜ

☆골드 캐비어 콜라겐 플러스 세럼 40ml
62,000원
☆유자 씨 잡티 맑음 에센스 150ml
34,000원
☆골드 캐비어 이엑스 세럼 50ml
35,000원

[사용 후]
- 재구매 의사 없음. 그냥 무난하다. 스킨처럼 물컹해서 화장솜에 뭍혀 발랐는데, 사용이 너무 헤프다. 또한 내가 원하는 세럼(로션을 대신할 수 있는 질감) 느낌보다 가벼워서 이것만 바르면 부족하다. 다른 에멀젼 등을 함께 하지 않고 단독으로 바르면 겨울엔 얼굴이 당길 것이 확실해 보인다. 강조하는 미백 기능도 체감할 수 없었다. 나(수부지)와는 다르게 피부가 기본적으로 좀 좋은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 지도 모르겠다. 어린 학생처럼 피부가 좋은 애들한테는 괜찮을지도.

할인해서 산 3가지 제품 중 하나.

원래 쓰던 세럼이 딱 떨어졌는데, 할인으로 팔길래 이것저것 구입해 보았다. 주 기능은 "주름개선"

-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

[사용법]
토너 사용 후 적당량을 손바닥에 펌핑하여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손바닥으로 지그시 누르며 흡수시켜 줍니다.

[표시성분]
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추출물(80.8%), 캐비아추출물(800mg), 아데노신, 금콜로이드(10mg),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(1.6mg), 시트릭애씨드, 페녹시에탄올

* 사진출처: 스킨푸드 홈페이지 캡쳐
https://m.theskinfood.com

*사진출처: 배송받은 제품 촬영

이번에 산 세럼 중 두 개가 골드 캐비어 인데, 성분이 조금 달라서 무엇부터 쓸지 고민이다. 이건 콜라겐이 들어간 대신 금이 조금 줄었다는 정도가 가장 큰 차이인 듯.

[사용 후]
향도 은은하고 잘 발리는데, 나한테는 골드캐비어 이엑스 세럼이 더 좋았다.

먼저 사용한 세럼과 비교하면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데, 뭔가 딱풀같은 매우 살짝 끈적이는 느낌이 든다. 그리고 바르고 나서 아침에 얼굴이 덜 부드럽다.

물론 얼굴에 트러블 없고, 개기름도 올라오지 않고 산뜻해서 그냥 이것만 썼다면 만족했을지도 모르겠다. 하지만 먼저 사용한(골드캐비어 이엑스 세럼) 화장품이 너무 나한테 잘 맞아서 지금 잘 쓰고 있지만 그래도 재구매는 하지 않을 예정. 더 좋은 제품이 있으니깐. ^^

할인해서 산 3가지 제품 중 하나.

원래 쓰던 세럼이 딱 떨어졌는데, 할인으로 팔길래 이것저것 구입해 보았다. 주 기능은 "주름개선"

-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

[사용법]
토너 후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를 감싸듯 흡수시켜줍니다.

[표시성분]
캐비아추출물(40%), 금(100ppm), 금콜로이드(100ppm), 아데노신

[용량]
50ml

* 사진출처: 스킨푸드 홈페이지 캡쳐
https://m.theskinfood.com

*사진출처: 택배 받은 제품 촬영

[사용 후]

- 아직 사용 2일차: 비누향이 나서 기분 좋다. 지성인 나에게 너무 끈적일까 걱정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특별히 얼굴에 문제가 없다. 다만 낮에는 얼굴에 기름이 올라와 기름종이를 사용해 닦음. 그리고는 또 깔끔해서 만족하며 사용 중인데, 화장할 때, 날이 풀렸을 때 어떨지 더 두고봐야함. 그리고 주름개선 기능은 알 방법이 없으니 신경쓰지 않음.
현재는 향이 좋아서 즐겁게 사용 중.

- 3주차: 향 굿. 화장 할 때 밀림 없음. 피부 보들보들.

- 2개월 이상 사용: 내 얼굴은 세럼 체질인가 싶음. 이 걸로 바꾼 후 날씨 변화에 상관 없이 확실히 보들보들함. 물론, 이 제품을 포함한 그 어떤 화장품도 날이 풀리면 내 개기름이 올라오는 걸 막을 순 없으므로 기름종이는 필수임.ㅋ

유튜브 달방앗간의 곶감단지 만들기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든 내 곶감단지♡

[재료]
곶감 00개 (속 50g-60g에 곶감 1개 필요)
* 건시나 반건시 모두 가능
호두강정 200g
말린대추 200g(씨를 빼고 측정함)
유자청 200g(건더기 포함)

[만들기]
☆속 만들기
1. 호두강정: 칼로 다지기(거의 가루가 될 정도)
2. 말린대추: 채썰기(길쭉 길쭉)
3. 호두+대추+유자청(1:1:1)을 모두 잘 섞어 준다.

☆단지 만들기
1. 곶감 꼭지 부분을 가위로 살짝 잘라내고, 핀셋을 이용해 씨 빼내기
2. 숟가락을 이용해 곶감 안에 만들어둔 속을 채워 넣음
3. 구멍 부분을 핀셋을 이용해 잘 마무리 하기

4개 정도만 만들려고 했는데, 계산 착오로 속 재료가 너무 많아져버리는 바람에 12개를 만들었다. 요령까지 없어서 완성까지 10시간 정도 걸린듯. ㅠㅜ 그리고 씨가 눈에 보이지 않아 씨를 찾기 위해서는 핀셋으로 어두운 부분을 마구 헤집어야만 했다. 미처 못 찾은 씨가 있을까봐 조금 걱정된다.;;
나는 곶감을 안 좋아한다. 그런데 유튜브를 보는데 마침 집에 모든 재료가 있어서 재밌을 것 같아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. 속이 단단해서 엄마는 못 드시겠다고 하셨는데, 난 너무 맛있어서 아껴가며 먹는터라 오히려 다행(?)이었다. 나 혼자 누릴 수 있게 되었음. 다~ 내 거!ㅋㅋ 집에 곶감이 많아서 더 만들면 좋겠는데, 과정이 힘들어서 엄두가 안 난다. 누가 만들어 팔면 돈 주고 사 먹고 싶은데 만들어보니 단가가 셀 게 너무 뻔해서 가난한 나는 사 먹지 못하겠지.. 😭 😢

☆ 달방앗간 곶감단지 만들기 영상
https://youtu.be/4uXWAFvHoqI

엄마가 만든 고구마 백설기.
쫀득하고 달달함.
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놓고, 먹고싶을 때면 전자렌지에 해동해, 우유를 넣어서 으깨어 먹음. 사진으로 찍으면 맛 없어 보이지만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살짝 쫀득한 식감도 있어서 내 입맛엔 딱 좋음. 특히 먹기 편해서 아침 시간에 바쁠 때 이만한 게 없음. ^^

틀에 내용물을 부어주고, 오븐에 구으면 정말 파는 것과 똑같은(기본적인 맛의) 에그타르트 완성!
촉촉하고 고소한 맛. 대-만족☆
해동 후 재 냉동이 안 되어서 한 번에 30개를 다 굽고, 냉동 시켰다가 조금씩 꺼내 먹었는데, 살짝 덜 해동해서 먹으면 아이스크림같은 질감에 시원한 그 맛이 또 색다르게 맛있음♡

내 LG광파오븐은 컨벡션 타입으로 180°c에 30분 정도 (에서 안을 들여다 보며 조금 더) 구으면 적당히 익음. 구워지면서 부풀어 오르는 게 귀여움. ^^*

LocknLock
230ml
이유식 용기

애매하게 남은 작은 음식을 담기 위해 구입. 전자렌지와 오븐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함. 특히 뚜껑이 실리콘 소재라 열탕 가능.
무엇보다 예뻐서 좋음. ^^*

☆주의사항
1. 유리: 오븐, 전자렌지, 열탕 가능(120°c이상)
- 냉동된 것은 해동 후 가열할 것
- 빈 용기를 가열하지 말 것
- 뜨거운 용기를 젖은 천으로 닦거나 젖은 곳에 놓지 말 것.(이걸로 하나 깨어 먹음 ㅜ.ㅜ)
- 직접 불 위에 놓고 가열하지 말 것
- 냉동시에는 부피가 늘어 나는 것을 고려할 것
(예) 액체 냉동 하지 않기. 밥은 벽면에 닿지 않게 주먹밥 형태로 넣어서 냉동하기

2. 실리콘 뚜껑: 200°c 이상의 오븐에 견디지 못 함(-40°c~200°c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