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번째 전복 솥밥을 했다.
스타우브(크기: 20) 구매 후, 솥밥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두 번째 전복 솥밥이다.

👍 첫번째 솥밥은 밥이 익지 않아서 완전 망하고, 이번엔 성공. 🫶 맛있음💕

레시피는 제미나이에게 물었다.
전복 내장 없이 하는 방법을 물었음. 그리고 미림이 없다고 했더니 청주(나 소주 1큰술)+설탕(한 꼬집)을 추천했는데, 그도 없다고 하니까 미향을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미향을 사용하였다.
 
 
<제미나이 레시피>
 
🦪 스타우브 전복 솥밥 (내장 無 / 미향 활용)
 
1. 재료 준비
 * 주재료: 전복(손질된 것), 쌀 2컵 (종이컵 기준)
 * 밥물: 물 2컵 (다시마 우린 물이면 베스트)
 * 양념: 버터 1조각, 참기름 1큰술, 미향 1큰술, 간장 0.5큰술
🥗 곁들임 제안
 * 곁들임: 쪽파(잘게 썬 것), 달걀(노른자만), 발사믹 소스 1큰 술
 
2. 조리 순서
 * 쌀 불리기 (핵심): 쌀은 반드시 씻어서 30분간 불린 후,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기 (물기가 남아있으면 밥물 조절이 어려움)

 
 * 전복 손질 및 볶기:
  1) 전복에 격자무늬 칼집 내기
  👉 1차에서 격자무늬와 네모 모양으로 써는 걸 했는데 먹기에는 네모가 편해서 2차는 전부 네모 모양으로 썰음.

  2) 스타우브 냄비에 참기름 1큰술 + 버터를 넣고 전복을 앞뒤로 노릇하게 볶아 따로 덜어둠. (버터 향이 전복에 배어 내장의 빈자리를 채워줍니다.)

1차 시도에서는 격자무늬랑 네모썰기 둘 다 시도함
참기름 1 + 버터
1/2은 칼집, 1/2은 네모썰기

 

2차에선 모두 네모로 썰기


 
* 쌀 볶기:

  1) 전복 볶았던 냄비에 그대로 (물기 뺀) 쌀 넣기
  👉  이과정에서 매번 쌀이 바닥에 붙어서 애를 먹었다. 안 붙게 하는 노하우 필요함. 기름을 더 넣어볼 예정.

  2) 미향 1큰술, 간장 0.5큰술을 넣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2~3분간 충분히 볶기.(밥알을 쫄깃하게 만듦.)

전복을 볶던 냄비에 그대로 쌀 볶기. 바닥에 자꾸 눌어 붙어서 참기름을 조금 더 둘러줌.


 
 * 밥물 붓고 끓이기:
  1) 준비한 물(혹은 육수) 2컵을 붓기(쌀의 양과 물의 양이 1:1로 같음)
  2) 뚜껑을 연 채로 중불에서 끓이다가,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쌀이 물 위로 살짝 보이면 주걱으로 한 번 크게 저어주기.
  👉 물에 완전히 잠겨 있다가 끓어 오르며 물이 줄어들면서 물 높이가 낮아지며 어느샌가  잠겨 있던 쌀이 물 밖으로 드러나는 상태임

처음 물을 넣었을 때는 쌀이 잠겨있음

물이 끓으면서 쌀이 물 위로 보이기 시작함



 
 * 불 조절과 뜸 들이기:
  1) 약불로 줄이기: 뚜껑을 닫고 가장 약한 불에서 12~15분간 익히기. (중간에 볶아둔 전복을 밥 위에 올림. 나는 불 끄기 3~4분 전에 밥을 한 번 저어주고 그 위에 전복을 올림.)
  2) 뜸 들이기: 불을 완전히 끄고 (썰어둔) 쪽파를 올린 후 10분간 기다리기.(절대 뚜껑을 열지 마세요. 내부의 증기가 덜 익은 위쪽 쌀알까지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.)

 
💡 밥이 덜 익지 않으려면?
 * 물 비율: 쌀을 충분히 불렸다면 쌀 1 : 물 1. 만약 쌀을 덜 불렸다면 물을 소주잔 반 잔 정도 더 넣기.
 * 불 조절: 스타우브는 열기가 강하므로, 물이 끓기 시작하면 주저 없이 가장 작은 불로 줄여야 밥이 타지 않고 고르게 익음.
 * 골고루 섞기: 불을 끄기 1~2분 전에 뚜껑을 열어 밥을 한 번 뒤집어준 뒤 전복을 올려 뜸을 들이면 위아래가 아주 고르게 익습니다.
 
 * 상차리기
  1) 노른자만 올리기: 10분간의 뜸 들이기가 끝난 직후, 식탁에서 뚜껑을 열었을 때 가운데에 노른자를 톡 올림.
  2) 노른자를 터뜨려 전복, 밥, 발사믹 소스와 함께 비빔
    - 효과: 노른자가 소스 역할을 하여 밥알을 코팅해 주고, 발사믹의 산미를 부드럽게 감싸줍니다.
 

밥공기가 작아서 달걀이 밖으로..
큰 공기에 넣으면 넉넉

2차. 솥에 바로 달걀 얹기. 양이 많아서 달걀 1개로는 부족.
2차. 그렇게 사람은 같은 실수를 계속하고. 또 작은 밥 공기에 넣고 후회하기.
벌써 3차. 맛있어서 계속 해 먹음.
국공기에 딱! 맞음.




👍 너무 맛있다. 간장을 조금 적게 넣었는지 간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노른자 터뜨려 먹을 때 간장을 더 넣어도 좋을듯. 노른자가 터지면서 밥알을 코팅하는데 정말 맛있다. 그리고 발사믹의 새콤함도 잘 어우러져서 깔끔한 맛이 났다. 두번째 할 때 전복을 모두 썰어서 넣은 것도 먹기 편하고 좋았다. 통으로 구웠을 때랑 유의미한 맛의 차이는 없는데 먹기는 편하고 좋음. 쪽파도 10분간 뜸들일 때 익은거라 적당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향도 좋아서 채소를 싫어하는 나에게도 기분 좋게 느껴질 정도였다. 향긋한 파향이 솔솔~
밥의 양이 많아서 밥공기에 덜어서 2회에 걸쳐 먹었다. 밥을 볶을 때 밥이 밥솥에 자꾸 눌러 붙는 게 다소 어려웠다. 다음에 또 해 먹으려 한다. 정말 맛있음.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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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남은 달걀 흰자 요리 전문가의 보관 팁
흰자는 깨끗한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가능. 나중에 국(북어국이나 맑은 장국)을 끓일 때 해동해서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아주 깔끔해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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