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전국이 폭설이라고 했지만 내가 사는 곳은 전국에 속하지 못하고 조금 구름낀 살짝 차가운 겨울 날씨였다. 덕분에 부산에서 요트를 탈 수 있었다. 해질녘 요트에서 바라본 부산 풍경은 아름다웠다. 나는 추워서 요트 밖에는 사진.촬영을 위해 잠깐만 서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갑판에서 경치를 즐겼다. 엄청난 추위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가을이나 여름 날씨에 타면 더욱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