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천히 흐르는 나날

할인해서 산 3가지 제품 중 하나.

원래 쓰던 세럼이 딱 떨어졌는데, 할인으로 팔길래 이것저것 구입해 보았다. 주 기능은 "미백"

- 미백 기능성 화장품

[사용법]
세안 후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켜 줍니다.

[표시성분]
유자추출물(96%), 나이아신아마이드, 1,2-헥산다이올,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(1,000ppm), 트라넥사믹애씨드, 다이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, 카라멜

* 사진출처: 스킨푸드 홈페이지 캡쳐
https://m.theskinfood.com

*사진출처: 택배 받은 제품 촬영

셋 중 가장 맘에 드는 걸 재구매 해야겠다 생각했는데, 골드캐비어 라인 가격이 엄청 세다. 아.. ㅠㅜ

☆골드 캐비어 콜라겐 플러스 세럼 40ml
62,000원
☆유자 씨 잡티 맑음 에센스 150ml
34,000원
☆골드 캐비어 이엑스 세럼 50ml
35,000원

[사용 후]
- 재구매 의사 없음. 그냥 무난하다. 스킨처럼 물컹해서 화장솜에 뭍혀 발랐는데, 사용이 너무 헤프다. 또한 내가 원하는 세럼(로션을 대신할 수 있는 질감) 느낌보다 가벼워서 이것만 바르면 부족하다. 다른 에멀젼 등을 함께 하지 않고 단독으로 바르면 겨울엔 얼굴이 당길 것이 확실해 보인다. 강조하는 미백 기능도 체감할 수 없었다. 나(수부지)와는 다르게 피부가 기본적으로 좀 좋은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 지도 모르겠다. 어린 학생처럼 피부가 좋은 애들한테는 괜찮을지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