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0만년 만에 나간 동성로에서 우연히 발견한 새로 생긴 술집(?)거리. 후배가 교통이라고 하던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, 지하철 1호선 라인에서 귀금속거리쪽 블럭(2.28 공원 길건너 맞은편) 에 있던데 신선하게 느껴졌다.




젊은이들 밖에 없어 내가 가긴 조금 미안했지만 맛있는 게 여럿 보여서 방문 할 수 밖에 없었음.

일단은 카페와 술집 한 곳을 들러봤는데(지나가다 아무데나 들어감.) 둘 다 만족스러웠다.

술집 이름은 "불티"

같이 간 친구가 꽂혀서 여기로 결정. 오픈 시간이 17:30 이라서 처음엔 퇴짜 맞고, 재방문에 성공.(근처의 다른 술집-음식점-도 같은 시각에 오픈 하는 듯했다.)

[음식] 양갈비 스테이크 23,000원


감바스 요리는 너무 짜서 별로였다(외국인 입맛엔 맞을지도). 맛 없어서 사진도 안 찍음.
양고기가 정말 맛있었다. 냄새라던가 누린내 같은 거 전~혀 없다. 술집이 아니라 양고기 맛집인듯.


[위치]
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195 1,2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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