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기본 레시피]

사과라떼 약 415ml 분량

사과청 80g
얼음 150g
우유 200ml

[맘대로 해 먹은 레시피]
하지만 나는 딱 1컵 나오도록 편하게 만들어보았다.

1. 사과청 50mg


2. 우유 150g(전자레인지 1분 돌린 후)



3. 잘 저어 마심.




맛은 따끈하고 부드럽고 달았다. 아무래도 '청'이라 하면 결국 설탕에 조린 과일이라 설탕 우유맛이랄지. 무튼 따뜻하고 달아서 나쁘지 않았다. 단 맛이 많이 강해서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사과청의 양은 조절해얄 듯.
사과 씹히는 게 우유가 차가울 땐 잘 어울리고 좋았는데, 따뜻하게 데운 후에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.(물론 여전히 맛은 있었지만.) 따끈하게 먹을 때는 사과 알갱이보다 액을 위주로 넣는 게 더 나을 듯.
그리고 따뜻할 때와 달리 차게 먹을 땐 뭔가 사과 요구르트같은 느낌이 강하게 나고 우유도 살짝 엉기는 느낌이 있어서 편한 느낌이 아니라 '맛'을 원할 때는 전자렌지 과장을 생략하고 그냥 섞어 먹는 게 낫지 않나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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